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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를 통해 동물과 소통이 가능한 시대
    AI 뉴스 2024. 6. 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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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년 6월 10일, 콜로라도 주립대학교(CSU)는 머신러닝을 활용해 코끼리의 소통 과정에 이름과 유사한 요소가 포함됐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녹음된 소리를 재생해 관심을 끄는 데에도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코끼리는 말이 많고 시각, 후각, 촉각 외에도 음성으로 서로 의사소통한다. 이들의 음성에는 신원, 나이, 성별, 감정 상태, 행동 맥락 등 많은 정보가 포함돼 있다.

    특히 인간이 녹음된 소리를 들려주자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코끼리들은 자신을 부르는 재생음이 들리자 일시적으로 혼란스러워했지만, 결국 이상한 사건으로 무시하고 그들의 삶을 계속했다"라고 말했다.

    연구는 4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케냐에서 14개월 동안 코끼리를 추적하고 발성을 녹음하는 현장 조사를 포함했다. 삼부루 국립보호구역과 암보셀리 국립공원에 시석 중인 117마리 101마리로부터 470건의 음성을 수집했다.

     

    이미 우리는 ChatGPT 등을 통해 서로 다른 언어를 번역할 수가 있다.

    인간의 입장에서는 그냥 단순한 번역이라고 느낄 수 있지만,

    AI의 입장에선 '인간'이라는 종이 사용하는 언어를 분석하고 패턴화하는 거라고,

    조금 더 제 3자의 시선에서 보는 거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이 주는 생각은,

    AI의 입장에서 인간의 언어를 분석할 수가 있는데 인간이 아닌 동물들의 언어라고 분석 못 할 이유는 없다는 것이다.

    물론 현재는 인간 언어 분석이 AI를 사용하는 우리 입장에서 가장 우선시되기에 이 분야가 먼저 발전했지만,

    앞으로 적절한 데이터만 충분히 확보된다면 이론상 (나름의 언어체계가 있는 동물이라면) 동물과 소통이 얼마든지 가능할것이다.

     

    출처: AI타임스 - 'AI로 코끼리 이름 구분 성공...사람이 불렀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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