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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Script에서의 객체 순서 보장법개발/백엔드 2022. 9. 26. 13:12
{ "id": 1, "name": "jaytsol", "address": "경기도 성남시 ...", "phone_number": "010-..." } 흔히 사용하는 object.assign() 등으로 객체를 생성하면 키의 삽입 순서에 따라 객체의 형태가 정해진다. 기능적으로는 순서가 어떤들 아무 상관이 없겠으나, 프론트로 넘겨주려는 객체를 생성할 때 각 객체의 특징을 한눈에 알아보기 좋게 정렬하고 싶다. 가장 중요한 id값이나 name 등이 중요한 정보에 해당하므로 위쪽으로 올리는 식이다. 이는 팀의 개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1. object.key()를 이용 Object.keys({ 2: true, 1: true, '00': true, 'b': true, 'a': true, '3': tr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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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생각/덩어리 2022. 9. 22. 21:04
표정은 사람 간의 첫 대면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부분이다. 심지어는 얼굴이 잘생기거나 예쁜 정도보다도 먼저 말이다. 사람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데에는 표정뿐만 아니라 옷 스타일, 목소리, 제스처 등 다양한 것이 있지만 그 중 단연 가장 중요한 것은 표정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통탄스럽게도, 나는 표정이 부족하다.. 나의 사회적 능력 중에 가장 부족하다 싶은 부분이다. 바로 표정과 감정이 풍부하지 못해 로봇과 같이 보이는 것. 이는 대부분의 사람들로 하여금 나를 깊게 알기 어렵게 만든다. 같은 행동도 표정에 따라 그 의도를 다르게 해석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나는 평소에도 감정선이 극도로 일정하고, 평소 늘 평화롭고 행복한 상태인데 혹시 화났냐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화날 일이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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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그림일기/취미 2022. 9. 10. 18:03
나는 그동안 워~~낙에 그림에 문외한이었는데, 우연한 계기로 그림에 관심이 생겨 (이러한 계기로 : https://jaytsol.tistory.com/entry/%EC%9A%B0%EC%97%B0%EC%9D%98-%EC%B0%B0%EB%A6%AC-%EB%B8%8C%EB%9D%BC%EC%9A%B4?category=572629) 만화 '찰리 브라운'에 나오는 캐릭터들을 모작해보았다 ㅋㅋㅋ 처음에는 단순히 선을 따라그리는 것부터 시작했는데, 이게 하다보니 각 캐릭터의 행동과 감정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일정한 공식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웃음, 놀람, 무서움, 특정 방향을 바라봄, 눈을 흘김, 눈을 찡그림과 같은 행동에 따라 .. 서로 다른 캐릭터라 해도 같은 감정상태일 때는 같은 표현법이 쓰였다.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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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의 찰리 브라운일기/일상 2022. 9. 10. 01:23
1. 모종의 이유로 인해 추석기간동안 본가에 가지 않게 되었다. 그리하여 시간이 난 김에 '에스피오나지'라는, 이전부터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보고 싶었던 곳에 가기로 했다. 네이버 지도로 약 50분 거리, 오후 6시까지, 영업 중. 완벽하다. 점심식사 후 옷을 차려입고 기분 좋게 집을 나섰다. 그런데 왠걸, 겨우겨우 도착해보니 추석 연휴 휴무라는 것이 아닌가. 다소 힘빠지는 결과를 마주한 나는 일단 카페에서 좀 쉬기로 했다. 카페에 도착해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 잠깐 공부한 후 넷플릭스로 안착. 우연히 눈에 띈 찰리브라운 영화, 무려 1977년작이다. 찰리브라운과 스누피의 캐릭터는 알고 있었지만, 제대로 애니메이션을 본 적은 없었던 나는 궁금증을 해소해보기로 했다. 이 선택이 이런 놀라운 결과를 불러올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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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깃하게 다정한일기/일상 2022. 9. 5. 23:56
햇빛이 강하던 날, 이태원으로 향하는 버스 안이었다. 40대 초반에서 중반 정도 되어보이는 부부,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로 보이는 여자아이, 그보다 서너 터울 아래로 보이는 남자아이가 나와 같은 버스에 올랐다. 좌석이 부족해 큰 아이는 혼자 내 두 칸 앞에 앉았고, 엄마와 막내아이는 내 앞에 나란히 함께 앉았으며, 아빠는 내 바로 옆자리에 앉았다. 처음에는 내 할일에 바빠 신경쓰지 못했다. 그러나 이내 아빠가 아이들의 이름을 상냥하게 부르며 눈을 맞추고, 기분을 묻는 소리에 눈과 귀를 몰래 열었다. 아빠는 특별히 미남이라고는 할 수 없을 평범한 아저씨의 얼굴이었지만, 그 한껏 다정하게 누구누구야, 아이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를 들으면 내가 다 설렐 지경이었다. 그런 다정한 아빠와의 조화가 좋아보이는, 안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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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콘에 참석하다일기/Tech 2022. 8. 27. 21:15
나는 인프런을 애용한다. 백엔드 엔지니어로서 경력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데다, 회사에서도 사수와 CTO는 저 멀리 싱가폴에 있기에 더욱이 구글과 스택오버플로우, 인터넷 강의 등에 의존해야만 했다. 때문에 스팀 게임 수집하듯이 하나하나 인프런 강의 등을 사모은 결과 꽤나 많은 돈을 인프런에 썼다.. 강의 소모하는 속도보다 새로 수집하는 속도가 훨씬 빠르다는건 비밀 어쨌든, 그렇게 마음의 의존도가 큰 인프런 주최의 행사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곤 꽤나 설레었던 것 같다. 같이 가기로 한분이 계셨었는데 나만 당첨되어서 결국 나 혼자 가게 되었다.. 경쟁률이 대략 10:1이라고 하더라 (아마?) 운이 좋다. 기다리던 끝에 행사날, 가벼운 마음으로 집을 나서 코엑스에 도착했다. 도착해서 기념품을 받고 입장하니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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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m, Query, Body개발/백엔드 2022. 8. 17. 17:26
그동안 특히 param과 query에 대한 명확한 구분 없이 혼용해서 사용했던 것 같다. 제대로 정리해서 보다 명확하고 보기 좋은 API를 생산해야겠다. 1. req.param 주소에 포함된 변수. e.g) https://jaytsol.tistory.com/entry/이미지에-속지-마라 이 경우 entry와 '이미지에-속지-마라'가 param이 되겠다. 2. req.query 주소 바깥의 ? 이후의 변수. e.g)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EC%BF%BC%EB%A6%AC 유튜브에 '쿼리'를 검색했을때 나오는 주소. 이 경우 search_query=%EC%BF%BC%EB%A6%AC 가 query가 되겠다. 3. req.body XML, JSON,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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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에 속지 마라생각/덩어리 2022. 8. 15. 23:04
사람이 가진 다양한 욕망들 중 정말 큰 것 중에 하나가 바로 '과시욕'이다. ex) 하등 쓸모없지만 자랑하면 왠지 뿌듯한 것 1. NFT 기반 예술품, 패션 소유 2. 인스타그램 3. 좋은 차, 집 (실용 이상의) 4. '달 토지 소유권' 이라고 들어봤는가? - https://blog.naver.com/nrqueen89/222071849186 과시욕이 잘못되었다거나 그런 게 아니다. 나라고 해서 다를 것도 없으니. 이는 인간 본성 중에, 속한 조직에서 자신의 존재감이 크다는 점을 인정받고 싶어서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비싼 옷을 입든, 좋은 차를 가진들 그 사실을 아무도 모른채 넘어간다면.. 허탈하지 않겠는가.. 이는 사회적 동물인 인간이 무리에서 존재감이 없다면, 탈락되어 무리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존재가..